라즈베리파이2를 구입 후 NAS 구성했더니 속도가 영 안습이라...
결국 x86 초 저전력 보드를 구입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GIGABYTE J1900N-D3V 입니다.
메인보드에 납땜된 CPU가 소모전력이 무려 10 W 입니다. --> 옆에 파워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500 W 짜리 -ㅅ-
케이스가 없으니 일단은 이렇게 ...
보드 스펙상으로는 8 GB 까지 라고 되어있는데...
16384 MB (16 GB) 인식 이 잘 됩니다. 그것도 아주 자~알...
DDR3L 8GB x 2 개 로 구성했습니다.
바이오스 셋업화면 들어가야 하는데 생판 처음 보는 EFI Shell 이라는 녀석 때문에 고생좀 했네요... 그냥 exit 치고 엔터 !!
부트 시퀀스로 넘어가기 전에 재빨리 Del 키 눌러야 하는건 뽀나스~
이건 제 키보드가 별나서 그런건지 몰라도...
(키패드 Del 키는 안먹고, 방향키 위에 6개 모여있는 거기 Delete 눌러야 진입되더군요... 참내..-_-);
윈도우에서도 이렇게... 16기가 인식에 문제 없습니다.
(15.9GB 라고 된거는 내장그래픽이 일부 용량을 뺏어가서 저런 겁니다. 아마도요...)
각각 항목별 점수 입니다.
USB 3.0 외장하드로 부터의 전송속도 입니다.
USB 3.0 역시 인텔 컨트롤러가 진리 입니다 ㅠㅠ
AMD970 보드에 내장된 USB는 E머시기 회사의 칩셋이었던거 같은데, 이 속도를 보니 그동안 가짜 USB 3.0 을 써왔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어지는 동영상 재생 테스트
위 (노가속), 아래(가속) 입니다.
CPU사용률이 거의 절반가량 내려가는 Magic이~~
완젼 똑같은 부분 잡기는 힘드네요... -_-
마지막 게임 테스트~
인기 절정의 리그오브레전드 입니다.
기본옵션이구요, 별도 옵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음... 뭐 그냥 돌아는 가네.. 정도 로 절대 플레이할 수준이 못됩니다.
이거로 게임 할 생각은 그냥 접어두세요~
기본적인 테스트는 다 해봤으니...
이제 리눅스 깔아서 서버 세팅을 해야 겠군요~
공유기를 허브로 돌리고 이녀석을 공유기로 써볼까 싶기도 하네요 (으흐흐... 마침 이 보드에 듀얼 기가비트 랜이 장착되어있음~)
공유기의 용량은 동시 연결 수 입니다. XXX MB 의 대용량(?) 메모리로 XXX,XXX 개의 커넥션을 제공 한다고...
(모 회사의 상품설명란)
그렇다면 인텔 x86 셀러론 쿼드코어에 16 GB의 울트라 하이퍼 초 특대용량이니까 처리 가능한 동시 연결수는 ...? ^^